채권이란

2025. 4. 14. 12:47채권

채권 (Bonds)

채권은 발행자가 차입금을 상환하기로 약속하며 발행하는 채무 증서로, 투자자에게 정기적인 이자와 만기 시 원금을 제공합니다.

 

특징: 채권은 발행자가 정부, 지방자치단체, 기업, 국제기구 등일 수 있습니다. 투자자는 채권을 구매함으로써 발행자에게 자금을 빌려주고, 그 대가로 이자(쿠폰)를 받습니다. 만기 시 원금이 상환됩니다.

 

위험성: 채권은 주식보다 변동성이 낮지만, 두 가지 주요 위험이 있습니다. 첫째, 신용 위험(발행자가 디폴트할 가능성)입니다. 예를 들어, 재무 상태가 부실한 기업의 채권은 위험도가 높습니다. 둘째, 금리 위험입니다. 시장 금리가 상승하면 채권 가격이 하락합니다.

 

수익 구조: 채권은 쿠폰 이자와 만기 상환 원금으로 수익을 제공합니다. 일부 채권(제로쿠폰채)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고 할인된 가격으로 발행되어 만기 시 원금을 지급합니다.

 

유형: 국채(정부 발행, 신용도가 높음), 회사채(기업 발행, 위험도 다양), 지방채, 전환사채(주식으로 전환 가능), 물가연동채 등이 있습니다.

 

유동성: 국채와 우량 회사채는 유동성이 높지만, 소규모 회사채나 특수 채권은 유동성이 낮을 수 있습니다. 채권은 거래소 또는 장외 시장에서 거래됩니다.

 

투자 목적: 채권은 안정적인 수익과 자본 보존을 추구하는 데 적합합니다. 특히 국채는 ‘무위험 자산’으로 간주되어 안전한 투자처로 활용됩니다.

 

활용 사례: 연기금은 포트폴리오 안정성을 위해 국채에 투자합니다. 개인 투자자는 회사채를 통해 주식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합니다.

 

예시: 대한민국 10년물 국채, 미국 30년물 재무부 채권, 현대차 회사채, 삼성전자 전환사채가 있습니다.

 

세금 및 비용: 채권 이자는 이자소득세 대상이며, 매매 차익은 양도소득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. 거래 수수료도 고려해야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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